🧠 [치매] 전조증상부터 진단기준 치매 검사 병원까지 총 정리!

📚 목차

• 1. 치매 정의
• 2. 치매 초기증상과 전조증상
• 3. 치매 자가진단 리스트
• 4. 치매 검사 병원 안내

1. 치매 정의( Dementia)

치매는 뇌 기능이 점차적으로 저하되며 기억력, 판단력, 언어 능력 등이 감소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입니다.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치매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매는 단순한 건망증과 다르게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며,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에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초기증상 및 치매 전조증상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치매와 건망증의 구분

2. 치매 초기증상과 전조증상

치매 전조증상

치매 전조증상은 초기 단계보다 앞서 나타나는 미묘한 신호입니다. 예를 들어, 성격 변화가 생기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계산 능력이 떨어지거나 평소 즐기던 취미에 흥미를 잃는 것도 치매 전조증상 중 하나입니다. 치매 전조증상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이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족들이 주의 깊게 관찰하여 이러한 치매 전조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치매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치매 초기증상

치매 초기증상은 비교적 가벼운 수준의 기억력 저하에서 시작됩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을 반복해서 묻거나, 약속을 자주 잊는 일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치매 초기증상으로는 길을 자주 잃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자주 헷갈리는 행동이 나타납니다. 단순한 노화와 다른 점은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고 점점 심해진다는 점입니다. 치매 초기증상을 빠르게 인식하는 것은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3. 치매 자가진단 리스트

치매 자가진단의 필요성

치매 자가진단 리스트는 병원에 가기 전에 스스로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치매 자가진단 리스트를 활용하면 기억력, 언어 능력, 일상생활 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경미한 이상 신호를 발견하면 빠르게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치매 자가진단 리스트

치매 자가진단 리스트는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최근 기억이 자주 사라지는지,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지, 길을 잃은 적이 있는지 등을 점검합니다. 또한 일상적인 계산이나 지갑 관리가 어려워지는지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치매 자가진단 리스트는 치매 가능성을 빠르게 인지하는 도구이며, 가족과 함께 체크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Samsung Dementia Questionnaire (SDQ)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보호자가 작성한다.
■환자와의 관계-환자의 (             ) // 환자와 (동거한다, 동거하지 않는다

번호	문 항	예	아니오
1	전화번호나 사람이름을 기억하기 힘들다.
2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3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는다.
4	오래전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잊는다.
5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 변화가 생겼을 때 금방 적응하기가 힘들다.
6	본인에게 중요한 사항을 잊을 때가 있다.(배우자 생일, 결혼기념일 등)
7	다른 사람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할 때가 있다.
8	어떤 일을 해놓고도 잊어 버려 다시 반복할 때가 있다.
9	약속을 해놓고 잊을 때가 있다.
10	이야기 도중 방금 자기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지를 잊을 때가 있다.
11	약 먹는 시간을 놓치기도 한다.
12	여러 가지 물건을 사러 갔다가 한 두 가지를 빠뜨리기도 한다.
13	가스불을 끄는 것을 잊어 버린 적이 있다. 또는 음식을 태운 적이 있다.
14	남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15	어떤 일을 해놓고도 했는지 안했는지 몰라 다시 확인해야 한다.
16	물건을 두고 다니거나 또는 가지고 갈 물건을 놓고 간다.
17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18	물건 이름이 금방 생각나지 않는다.
19	개인적인 편지나 사무적인 편지를 쓰기 힘들다.
20	갈수록 말수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21	신문이나 잡지를 읽을 때 이야기 줄거리를 파악하지 못한다.
22	책을 읽을 때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읽어야 이해가 된다.
23	텔레비젼에 나오는 이야기를 따라 가기 힘들다.
24	자주 보는 친구나 친척을 바로 알아보지 못한다.
25	물건을 어디에 두고 나중에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찾게 된다.
26	전에 가본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27	방향 감각이 떨어졌다.
28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29	물건을 항상 두는 장소를 잊어버리고 엉뚱한 곳을 찾는다.
30	계산능력이 떨어졌다.
31	돈 관리를 하는데 실수가 있다.
32	과거에 쓰던 기구 사용이 서툴러졌다.

이 검사는 병 전후의 상태를 잘 아는 보호자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치매 선별검사로 개발되었다.점수 17점 이상을 치매로 진단했을 때 치매가 있는 사람을 있다고 발견할 확률이 89%, 없는 사람을 없다고 할 수 있는 확률이 94%이다. 다만 치매의 경중을 판정하는데는 민감하지 않아, 단지 치매유무만을 판정하는 데 참고되어져야 할 것이다.

4. 치매 검사 병원 안내

치매 검사는 어디서 하나? 치매 검사 병원 

치매 검사는 '소견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의심이 되는 초기단계에서는 각 지역마다 '치매 안심센터'가 있습니다. 해당 센터를 통해서 선별검사와 진단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테스트 후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면 해당 치매 안심센터에서 신경과로 '소견서'를 작성해주실것입니다.소견서따라 예약하신 후 신경과로 가셔서 정밀검사 후 치매인지 확실하게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치매 안심센터 찾기

치매 검사 병원인 신경과에서는 뇌 MRI, CT, 신경심리검사 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단순히 치매 여부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알츠하이머형 치매, 혈관성 치매 등 구체적인 치매 유형을 구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치매 진단기준

치매 진단 기준
1단계	환자와 보호자를 상대로 병력을 청취하여 간단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능력을 평가합니다.
2단계	치매가 의심되면 정밀검사를 실시합니다
신경학적인 검사	뇌 자기공명촬영(MRI)
신경심리검사	양전자방출단층술(PET)
	혈액검사
	뇌파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아포-이 형질검사

치매 검사 병원은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있는 종합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 의료진과 함께 치매 전조증상 및 치매 초기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매 검사 병원은 치매 안심센터와 연계된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 단계까지는 무료 혹은 저렴하게 받으실 수 있어 비용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로 예약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최대한 가까운 치매 안심센터 위치를 파악하신 후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노인분들께서 "치매 검사하러 가자"라고 하면 거부하시거나 자책하실 수 있어, 정부에서 건강검진을 해준다고 한다던가 우회적으로 표현하여 치매 진단검사를 권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신중하게 제안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치매 초기증상과 치매 전조증상을 잘 관찰하고 치매 자가진단 리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특히 치매 검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주의 인기있는 글

트로트 가수 태진아 부인 6년째 치매 투병 중

태진아씨의 부인 옥경이 분께서 6년째 치매 투병중인 사실 전해져

블로그 글